생삼겹구루에서 느낀 삼겹살이 자꾸 돌아온다
토요일 늦은 점심 무렵, 고기 한 끼를 제대로 먹고 싶어서 춘천 동내면에 있는 생삼겹구루를 찾았습니다. 춘천순환로94번길 쪽으로 들어가니 큰 도로를 달릴 때와는 분위기가 달라져 속도를 조금 줄이게 됩니다. 목적지는 춘천순환로94번길 25 1층이라 내비게이션을 따라 이동했고, 마지막 구간에서는 건물 번호를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괜히 지나치면 다시 돌아야겠다 싶어 주변을 천천히 살피게 됩니다. 이날은 삼겹살을 먹는 것이 목적이라 메뉴를 이것저것 넓게 보기보다 생삼겹살에 집중했습니다. 고깃집은 결국 불판 앞에 앉았을 때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보는 편인데, 자리에 앉고 주문하고 고기를 굽기 시작하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으면 식사 자체에 집중하기 수월합니다. 특히 삼겹살은 굽는 속도에 따라 식사의 템포가 달라져 첫 판부터 서두르지 않는 것이 제 방식입니다. 배가 꽤 고팠는데도 처음부터 많이 올리기보다 먹을 만큼 나눠 굽기로 했습니다. 막상 불판 앞에 앉으니 급하게 먹으러 왔던 마음도 조금 가라앉았습니다. 1. 골목에 들어서며 속도를 줄였습니다 생삼겹구루를 찾아갈 때 기준으로 잡은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춘천순환로94번길 25 1층입니다. 춘천순환로에서 목적지 쪽으로 방향을 잡은 뒤 세부 도로로 들어가는 방식이라 처음 방문한다면 상호만 기억하기보다 전체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해 두는 쪽이 수월합니다. 저도 거의 도착했다는 안내가 나온 뒤에는 화면만 보지 않고 주변 건물과 번지 표시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거의 다 왔는데 어디지 싶어 혼자 한 번 두리번거리기도 했습니다. 1층이라는 점을 알고 가니 건물에 도착한 뒤 위층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도 동선을 줄여줍니다.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도착 직전에 속도를 낮춰 입구 주변 상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주차 위치나 진입 공간은 방문 시점의 차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현장에서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사 약속이 있다면 주소를 동행자에게...